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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 부양책 2000조 원 제안

by hainya1004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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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든은 15일(한국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코로나 19를 위한 1조 9000억(약 2천조 원) 달라 규모의 경기부양 안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일 취임식 전에 의회에 구체적으로 코로나 19 대응에 대한 첫번째 의제 제안입니다.
이 규모는 미국이 또 다시 세계에 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부러워할 만한 천조국의 위력이지만 미국 또한 미래를 위한 모험적 투자라고 보입니다.

바이든은 이날 밤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구조 계획’이라고 이름 붙인 부양안을 공개하고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며 의회에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바이든은 1인당 1400달러의 현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 했습니다. 현금 지급이 나오는 효과로 미국 경제의 회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날 달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은 1 인당 2000 달러 지급을 주장했었지만 여당인 공화당은 재정적자를 우려하며 반대한 이력이 있습니다.


지난달 부양 안에서 주당 3백 달러의 실업수당은 400달러로 인상하고, 기간 또한 6개월 연장해서 3월에서 9월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직원 급여 지원은 기존의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과 별도로 15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보조금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추가로 코로나 19 검사 지원과 지역내 백신 접종센터 설치, 10만명의 공중보건 인력 고용 등 코로나 19 직접 대응을 위해 총 415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4달 안에 미국 인구의 30%인 1억명의 미국인들에게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을 약속하였습니다.

부양 안에는 민주당이 주장해온 주·지방 정부 지원금 350억 달러도 포함되었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것도 촉구할 것을 언급했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3천을 넘고 있는 미국 코로나 19 상황에서 신속하고 대담하게 나서야 생명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판단의 행동으로 보입니다.

공화당과 바이든의 행보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자세히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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