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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미 선원 19명 석방 선장 제외

by hainya1004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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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란 정부는 지난달 4일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한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선원들을 2일 석방했다. 억류된 지 29일 만이다. 다만 선박과 선장에 대한 억류는 해제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이날 “이란이 선장을 제외한 선원 19명 전원을 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가 2일 지난달 4일 나포해 억류하고 있는 ‘한국케미’호 선원을 29일 만에 석방하고 출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라 국내에 동결된 원유 수출대금 70억 달러(약 7조5600억 원)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으로 선박 나포 문제가 장기화되면 동결자금 문제를 해결할 동력이 약해진다고 설득한 결과 이란 측이 선원 석방을 전격 결정했다고 당국자들은 밝혔다. 이란 외교부도 석방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측은 동결대금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면서 최대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부 당국자는 2일 “이날 오후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의 통화에서 아락치 차관이 한국케미호 선박과 선장은 잔류시키는 조건으로 한국인 4명 등 선원 19명을 즉시 석방하고 귀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석방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고 석방과 동시에 이란 정부가 주장하는 선박 나포 이유인 ‘환경오염’ 혐의에 대해 이란 국내에서 사법적 절차가 시작된 것이라고 당국자는 전했다. 이제부터 한국케미호를 기소할지 재판을 통해 가리겠다고 알려왔다는 것이다. 외교부는 석방된 선원들이 선박 관리를 위해 이란을 떠나지 않고 잔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한국 정부의 요청과 이란 사법부의 지원에 따라 페르시아만 해양오염을 저지른 혐의로 구금됐던 한국 선박 선원들에게 인도적 조치로 이란을 떠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선박과 선장의 규정 위반에 대한 조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의 석방 결정은 지난달 10∼12일 최 차관이 이란을 방문한 지 21일 만에 이뤄졌다.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던 이란 정부는 최근 기류가 급격히 바뀌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한 당국자는 “양국 차관 간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이란 측에 동결자금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한 것은 아니지만 선박 나포 문제가 장기화돼 정치적 문제가 되면 동결자금을 풀 수 있는 동력이 약해진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란 제재 문제를 풀 열쇠인 조 바이든 미 행정부를 설득해 동결자금 문제를 풀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줬고 그에 대해 이란 측이 ‘한국 측의 진정성을 잘 받아들였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란 측은 우리 정부에 “그렇다면 선박 억류 문제로 한-이란 관계의 허들을 만들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탈퇴한 이란핵합의(JCPOA) 복귀를 시사한 만큼 미국의 동맹인 한국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동결자금 문제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아락치 차관과 최 차관은 이날 통화에서 동결자금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이 자산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 통화에서 한국 측은 이란의 자산 동결을 해제하기 위해 장애물을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고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전했다.
출처  카이로=임현석 특파원

 

19명의 선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하고 선장과 선박은 여전히 억류하고 있습니다.

1월 4일 당시 우리나라 한국케미 유조선을 이란이 나포하면서 한국과 이란의 정치대립이 시작됩니다.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이란 혁명 수비대에 나포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나포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케미 및 선원을 체포하여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항에 억류합니다.

5일 청해부대 최영함은 걸프 해역에 도착합니다. 주 이란 한국대사관 현장지원팀을 반다르아바스 항에 파견합니다.
6일 주 이란 한국대사관 현장지원팀은 억류된 선원과 영사의 접견을 합니다.
7일 유정현 주 이란대사는 한국케미호 선장과 통화를 합니다. 한국 외무부 대표단 선발대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 합니다.

10일 외교부 1차관 최종건 외교차관은 한국 선박과 선원의 조기 석방을 위하여 이란으로 출국했습니다.
최 차관은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최우선으로 협상하면서 이란이 가장 관심을 두는 한국 내 이란의 동결자금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11일 최종건 1차관은 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중앙은행 총재,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  카말 하르라지 이란 외교 정책 전략위원장 들과 면담을 합니다.
12일 최정건 1차관은 마흐무드 헤크마트니아 이란 법무부 차관 면담 후 출국 합니다.

 

27일 모즈타파 졸누리 이란 의회 국가안조, 외교정책위원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화상 회담에서 "한국이 이란의 동결된 자산을 신속히 돌려주면 억류 해제에 대한 사법부 판단에 영향 미칠 것" 이라고 언급 합니다.
2월 2일 최종건 1차관은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차관과 통화후 이란 정부는 선장 제외 선원 19명을 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란은?
이란은 서아시아에 있는 이슬람 공화국이다. 공식 국명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며, 1935년에 페르시아에서 '이란'으로 국호를 변경하였다. 1979년에 이란 혁명으로 군주제를 폐지하였고, 현재는 공화제 국가이다.

 

대통령: 하산 로하니

 

수도: 테헤란
인구 밀도: 48명/km2 (162위)
국가: 이란 이슬람 공화국 국가 메뉴0:00
정치체제: 공화제, 대통령제, 단일국가, 신권 정치, 이슬람 국가
국교: 시아파 이슬람교

 

이란과 사우디의 갈등


미국도 처음엔 이라크 편이였으나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하며 미국에 도전하자 후세인을 공격합니다.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이라크는 시아파 정권이 들어서며 반미 벨트가 확장 됩니다. 레바논 내전과 소련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사이디와 이란의 군벌이 개입합니다.

대한민국과 외교관계

1962년 10월 23일에 대한민국과 수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1973년에 수교하여 이란-이라크 전쟁 때 이란을 군사적으로 지원했던 적이 있었다.
2016년 현재 이란과 대한민국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편은 없으며, 두바이 등지를 경유해야 이란에 갈 수 있다. 2016년 3월에 대한항공이 인천 - 테헤란 직항 노선의 운수권을 받았지만, 이란 국내의 인프라 부족 및 비자 문제로 인하여 화물기를 우선 취항할 예정이다.
2016년 초 이란의 국제 제제 해제로 인해 대한민국과 이란 간의 교류도 가속화될 예정이다. 1월 27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파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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