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의상 논란 멜빵, 타투, 드레스
안녕하세요,
23일 국회 본회의장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멜빵바지 차림으로 등원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법은 계속 성공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류호정 대정부질문 멜빵바지
23일 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정의당 상징색인 노란색 티셔츠에 멜빵 청바지를 입고 출석했습니다. 류 의원은 이날 정의당 상징색인 노란색 라운드 티에 멜빵 청바지를 입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멜빵바지를 입은 이유에 대해 "노동자 작업에서 유래된 것으로 안다"며 "활동하기 편해서 평소에도 종종 입는다. 별 뜻은 없다"라고 말했다.
류호정 타투 제정 촉구 타투 드레스
16일 류 의원은 등 파인 드레스를 입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잔디밭에서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며 등이 드러난 보라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지난 16일엔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하는 회견에서 등이 드러나는 보랏빛 드레스 차림으로 다양한 문양의 보랏빛 타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페이스북에 "낯선 정치인 류호정이 국회 경내에서 낯선 풍경을 연출했다. 누군가는 제게 '그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게 아닐 텐데'라고 훈계하지만, 이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거 맞다"며 "사회·문화적 편견에 억눌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스피커, 반사돼 날아오는 비판과 비난을 대신해 감당하는 샌드백, 국회의원 류호정의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 불법", "제가 태어나던 해 사법부가 그렇게 해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덧붙여서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 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엔 너무 낡았다"면서 "타투는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피트니스와 본질적으로 같다. 나를 가꾸고 보여주고 싶은 욕구는 사사로운 멋 부림이 아니라 우리 헌법이 표현의 자유로 보호해야 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류호정 작업복
9월에는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 촉구 1인 시위에 나서면서 슬리퍼에 노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목에는 키보드를 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게임 업체에서 마감을 앞두고 장시간 업무를 지속하는 이른바 ‘크런치 모드’를 비판하기 위한 정치적 퍼포먼스였다고 전했습니다.
류호정 본회의 원피스
류 의원은 지난해 8월엔 분홍색 계열의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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