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엘튼 존 화답 영상 퍼미션 투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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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 가수 엘튼 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살아 있는 팝의 전설' 영국의 뮤지션 엘튼 존(Elton John)이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화답하며 소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BTS 퍼미션 투 댄스 엘튼 존 영상
7일 엘튼 존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 곡의 "When the nights get colder And the rhythms got you falling behind(밤은 점점 추워지고 네가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면)" 소절을 열창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SNS에 2개의 영상을 올라 왔는데 그 중 하나에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를 부르는 엘튼 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RM은 지난 6일 'Permission to Dance'의 가사 속 "When it all seems like it's wrong Just sing along to Elton John(모든 것이 다 잘못된 것 같을 때 그냥 엘튼 존의 노래를 따라 불러)"라며 자신의 파트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고, RM이 게시한 영상에 대한 답가로, 두 사람의 이색적인 '언택트(Untact·비대면) 듀엣'이 성사되었습니다. 특유의 카랑카랑하면서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 엘튼 존은 "방탄소년단에게 고맙다. 아미(BTS 팬덤 명)에 사랑을 보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엘튼 존이 RM의 선창에 화답하 듯 "When the nights get colder And the rhythms got you falling behind(밤은 점점 추워지고 네가 뒤쳐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면)" 소절을 열창, 자신만의 스타일로 'Permission to Dance'를 표현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엘튼 존은 노래를 마치면서 "Thanks, BTS"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습니다.
BTS 퍼미션 투 댄스 엘튼 존 화답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를 향한 엘튼 존의 화답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엘튼 존은 방탄소년단이 유튜브 쇼츠에서 진행하는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에도 참여했습니다. 지난달 9일 'Permission to Dance'가 전 세계 동시에 발표되자, 엘튼 존은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노랫말을 인용해 SNS 에 'When it all seems like it's right, I sing along to Permission to Dance'(모든 것이 옳다고 생각할 때 나는 'Permission to Dance'를 따라불러)라는 글을 올리며 방탄소년단의 신곡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또 다른 영상은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에 참여한 엘튼 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으로, 엘튼 존은 답가를 올린 데 그치지 않고 지난 7월 23일 시작된 유튜브 쇼츠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에도 동참했습니다.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는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의 주요 안무를 따라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댄스 챌린지'로,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국제수화 활용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참여하는 이벤트입니다. 전 세계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엘튼 존 역시 유튜브 쇼츠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라는 뜻의 국제 수어 안무를 추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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