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롤러블폰 CES 공개 유력
안녕하세요
돌돌 감긴 화면 펼쳐지는 방식 - 삼성 갤럭시 S21 공개에 '맞불'
LG전자가 신제품 공개 일정을 한 달 앞당겼습니다.
당일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1월 11~14일 비대면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1’에서 내부적으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롤러블 폰’을 공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ES 공개가 유력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롤러블폰은 버튼을 누르면 기기 속에 돌돌 말려있던 액정이 펼쳐져 화면이 커지는 스마트폰입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신형 폼팩터 기반 스마트폰, LG 윙 공개행사에서 'Hold your breath'라는 문구와 함께 롤러블 스마트폰에 대한 실루엣을 살짝 선보인 바 있습니다. 돌돌 말린 화면을 펼쳤다 말 수 있는 LG 롤러블 폰 또한 중급형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건 775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롤러블폰은 스냅드래곤875가 탑재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궁금한데 모두 펼쳤을때 7.4인치 태블릿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CES에서 롤러블폰의 구체적인 스펙(사양)은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공식 공개행사를 별도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LG전자가 롤러블폰의 1월 공개를 결정한 게 삼성전자를 의식한 조치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삼성전자도 같은 시기에 상반기 전략 제품인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1’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1월 14일 언팩(공개행사)을 열고 같은 달 29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합니다.
비대면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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