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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여권 개발 시작합니다.

by hainya1004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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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백신 개발과 접종,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개발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외국 여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오히려 `백신 디바이드(Vaccine Divide·백신 격차)`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염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감한 개인정보는 노출되지 않은 채 보건 당국에 증빙 자료로 제시할 수 있는 의료 증명서나 통행증이 QR코드 형태로 발급된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토머스 크램튼 코먼스 프로젝트 최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국경을 넘을 때마다 검사를 받을 수는 있지만, 국경을 넘을 때마다 백신을 맞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코먼스 프로젝트는 캐세이퍼시픽, 제트블루, 루프트한자, 스위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버진 애틀랜틱 등 항공사를 비롯해 미국과 네덜란드령 아루바섬 의료법인 수백 곳과 협업하고 있다.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IBM은 `디지털 헬스 패스`라는 자체 앱을 만들었다. 이 앱에서는 발열 검사와 코로나 19 검사, 백신 접종 기록 등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백신 여권은 무엇인가요?


정보기술(IT) 기업들도 백신 여권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IBM은 ‘디지털 헬스 패스’라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출입이 필요한 기업이나 장소에서 코로나19 진단 여부와 체온, 백신 접종 기록 등 원하는 내용을 요구하면 앱으로 이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자격 증명은 모바일 지갑 형태로 저장됩니다. 비영리기구 ‘리눅스 파운데이션 공중보건’은 코먼 패스와 IBM 등이 참여하는 ‘코로나 19 증명서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영리기구 `리눅스 파운데이션 공중보건`은 `코로나19 증명서 계획(Covid-19 Credentials Initiative)`과 함께 더욱 조직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벨렌도프 리눅스 파운데이션 사무국장은 CNN에 "이 작업이 성공하면 사람들이 본인 스마트폰에 백신 증명서를 보관하고 다니면서 다른 나라로 가는 항공기에 타거나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콘서트장에 입장할 때 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 증명서는 이메일이나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서로 정보 교환이 가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백신 확보 규모와 접종 속도에 국가마다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백신 여권 개발 움직임은 백신 디바이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이와 관련해 로버트 웨스트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 교수는 BBC에 "사회구조는 더 다층 화하고 차별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눅스 파운데이션 공중보건’ 

디지털 헬스 패스 IBM 

디지털 헬스 패스 코먼패스 

 

미국 CNN은 28일(현지시간) “코로나 19 백신이 미국과 해외에서 접종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고 쇼핑하는 활동을 꿈꾸고 있지만 이를 수행하려면 백신 외에 백신 여권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여러 회사와 기술단체가 코로나19 진단과 백신 접종 기록을 올리고 증명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세계 3대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스타얼라이언스·원월드는 지난달 백신 여권 도입을 강조했습니다. 이 동맹체는 전 세계 항공에서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호주 항공사 콴타스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승객에 대해 탑승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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